"씨젠, CB 불확실성 해소…영향 제한적"-우리

입력 2013-10-01 08:05  

우리투자증권은 1일 씨젠에 대해 전환사채(CB) 발행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며 주가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씨젠은 전날 3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전환가액은 주당 6만원으로, 기준 시가 대비 4.0% 할증됐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개 TOCE 기반 분자 진단 제품 미국 FDA 임상 비용,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비용,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목적으로 자금을 조달했다"며 "전환사채 발행 관련 불확실성 해소, 희석 비율 3.0%에 따라 주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씨젠은 국제 기구 대상 결핵 진단과 결핵 치료제에 대한 다중 약제 내성 진단이 가능한 분자 진단 제품 개발 계약, 아시아 제약회사 대상 분자 진단 제품 OEM 공급 계약,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인체 질병 분자 진단 제품 개발 계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B2B 계약 체결 시 4분기 50억원 상회 기술수출료 수취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디톡스의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 체결 이후 B2B 계약 기반 기업 가치 제고가 가능한 바이오 회사의 투자 매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씨젠의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 불구 B2B 계약 여하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 부각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씨젠의 3분기 실적이 매출액 150억원(전년대비 +20.3%), 영업이익 40억원(+82.6%), 순이익 37억원(+119.1%)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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