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실력파 힙합듀오 언클라우드가 본격 일본 진출에 나선다.
10월1일 소속사 마이다스뮤직에 따르면 언클라우드는 10일부터 14일까지 도쿄 K Stage O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일본시장 가능성을 점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언클라우드를 눈여겨본 일본 기획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5일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언클라우드는 데뷔 타이틀곡 ‘Work it out’, 싱글곡 ‘Up Vaam(Up되는 밤)’을 비롯해 멤버 지우의 공개되지 않은 자작곡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국내 정식 데뷔를 마치자마자 일본 프로덕션의 제안으로 일본 진출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공연은 언클라우드의 음악적 가능성을 해외에서 입증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언클라우드는 이번 공연을 찾아줄 일본 팬들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 앨범을 별도로 제작하여 콘서트와 함께 일본 현지 판매를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매력적인 중저음의 지우(23)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태오(19)로 구성된 2인조 힙합듀오 언클라우드는 지난 7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사진제공: 마이다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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