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9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피토'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시속 20km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밤새 중심기압 988hpa, 최대풍속 25m/s의 중형 태풍으로 세력이 커졌다.
피토는 3일 새벽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700㎞ 해상까지 도달한 뒤 한반도로 북상할 가능성이 커 우리나라에는 오는 5일부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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