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지난달 가입자 순증은 3만1000명에 그쳤다"고 전했다. 9월 추석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15% 감소했고,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영향으로 소폭 순증에 그쳤다는 분석이다.
위성 단독상품 가입자는 196만명으로 감소했고, OTS 결합상품 가입자는 214만명으로 증가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4분기 가입자도 3분기 대비 크게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2010년 4분기에 모집한 신규가입자의 3년 약정 만료로 해지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9%, 61.8% 증가한 1503억원, 268억원으로 추정했다. 신규 가입자 감소에 따른 마케팅 비용과 수수료가 감소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추가적인 주가 하락 폭은 제한적"이라며 "4분기부터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주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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