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정형돈, 12명 멤버 이름 전부 기억…감동받았다"

입력 2013-10-02 12:36  


[양자영 기자] ‘대세돌’ 엑소케이(EXO-K)가 정형돈에게 감동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엑소케이는 최근 스타 스타일매거진 ‘하이컷’ 화보 촬영에서 자유롭고 꾸밈없는 청춘 매력을 여과없이 뿜어냈다.

특히 엑소케이는 ‘하이컷’과의 인터뷰 중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정형돈 선배에게 크게 감동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리더 수호는 “예고도 없이 ‘무한도전’ 녹화 현장에 찾아갔는데, 엑소 12명의 이름을 한 명씩 전부 읊어가며 다른 멤버들에게 소개해주셨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이름만 외운 것이 아니라 엑소 멤버들 특징까지 다 기억하고 계시더라”고 덧붙였다.

앞서 엑소 12명 멤버들은 ‘무한도전-무도를 부탁해’ 편에 깜짝 출연, 김해소녀 앞에서 ‘으르렁’ 안무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정형도는 일렬로 늘어선 엑소 멤버들의 이름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소개해 ‘주간아이돌’ MC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엑소 정형돈 언급 화보와 인터뷰는 10월2일 발매되는 ‘하이컷’ 111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엑소 정형돈' 사진제공: 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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