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이윤지가 실제 연애 스타일을 고백했다.
10월2일 서울 여의도 모 식당에서 열린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기자간담회에서는 주연배우인 조성하, 오현경, 오만석, 이태란, 이윤지, 한주완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이윤지는 극 중 '왕광박'과는 다른 연애 스타일을 가졌음을 털어놨다.
이윤지는 "사실 나는 나쁜 여자"라며 "연애를 못 하는 타입인 것은 맞지만 광박이와는 다른 연애 스타일을 가졌다. 아무래도 일을 하면서 연애를 하다 보니 답장도 잘 안 하게 되고, 나쁜 여자처럼 굴게 된다"고 극 중 인물과는 다른 연애 스타일 임을 밝혔다.
또한 이윤지는 극 중 상남(한주완)과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며 실제로도 설렘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광박이가 되어 상남이 앞에 있으면 두근두근하기도 하다. 며칠 전 촬영 분량에서는 스킨십이 있었는데 참 좋더라. (웃음) 어제는 조금 멋있어 보였다"며 한주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백윤식 전여친 K기자, 수면제 과다복용 중환자실 입원
▶ ‘응징자’ 주상욱, 양동근 첫인상 폭로 “초반에 답답했다”
▶ SBS 해명 “구글에서 고화질 로고를 찾다가…” 공식입장
▶ [인터뷰] 한지혜, 데뷔 12년차에 배우 맛을 알다 "자신감"
▶ [포토] 달샤벳 아영 '이 애교에 안 넘어올 남자는 없죠'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