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필로니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은 2일 박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방한에 교황께서 대통령께 아주 특별한 선물을 드리라고 보내주셨다”며 진주로 된 묵주를 전달했다. 필로니 장관은 교황의 선물과는 별개로 프란치스코 성인상을 준비해 박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박 대통령은 “남북한에 평화가 정착되고, 북한이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는 결정을 하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고, 필로니 장관은 “나누어져 있는 두 나라가 한 나라로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대통령은 또 필로니 장관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요청했고, 필로니 장관은 “교황께서 한국에 꼭 오고 싶어 하신다”고 답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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