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년 반 만에 내놓은 태블릿 ‘G패드 8.3’(사진)이 이달 중순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의 국내 공개 행사를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연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지난 2일 국내 언론에 보냈다. G패드 8.3은 LG전자가 지난해 1월 ‘옵티머스패드 LTE’를 내놓은 이후 1년 반 만에 새로 선보이는 태블릿이다. 지난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가전박람회 ‘IFA 2013’에서 처음 공개했다.
8.3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600칩을 달았다. 메모리는 2기가바이트(GB)다. 스마트폰으로 온 전화나 문자를 태블릿에서 받거나 볼 수 있는 ‘Q페어’ 등의 기능이 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이다.
LG전자는 G시리즈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격의 기틀을 마련했던 것처럼 G패드 8.3으로 태블릿 시장에서도 의미있 는 시장 점유율 변화를 노리고 있다.
이전 LG전자가 두 차례 태블릿을 내놓았을 때는 모두 실패로 끝났다. 2011년 출시한 G슬레이트는 혹평받으면서 국내에선 출시 자체가 무산됐고, 2012년 초 나온 옵티머스패드 LTE도 관심을 끌지 못해 금방 단종됐다.
LG전자는 G패드 8.3 출시가 스마트폰 G2와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스마트폰 판매 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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