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나 혼자 뱃살 1인치 줄이는 법

입력 2013-10-04 11:44   수정 2013-10-04 11:48


[라이프팀] 하늘은 높고 식욕은 왕성한 가을이다. 실제로 가을 동안 우리 몸은 겨울을 대비해 체지방을 축적하려고 하는 성질이 있다.

이로 인해 왕성해진 식욕대로 과식하다 보면 어느새 늘어난 체중과 금새 불어난 허리둘레 때문에 후회가 밀려오게 된다. 특히 여성들의 옷맵시는 1인치로 인해 스타일링이 좌우되기 때문에 최근에 유행하는 스키니진이나 크롭트톱을 입으려면 날씬한 복부를 유지해야 한다.

말도 살찌는 계절 가을에 헐리웃 배우 못지 않게 날씬하고 탄탄한 바디라인을 유지할 수 있는 법을 알아봤다. 건강한 다이어트와 시술 관련해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제이케이 성형외과 한수형 원장에게 자문을 구했다.

○ 식이요법과 운동을 ‘생활화’

건강한 다이어트는 생활화되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급격하고 무리하게 다이어트할 경우 반드시 요요현상이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근이 잦고 생활습관이 불규칙한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다이어트를 늘 유지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또한 살을 빼는 것이 찌우는 것보다 어렵고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하려면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지양하고 천천히 식습관을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채식, 과일 위주의 영양분을 고루 섭취하고 고염분, 지방식을 지양하는 것이 좋다.

운동으로 살을 빼고자 한다면 자신의 체질과 체형에 맞게 계획하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람마다 체질과 근육량이 다르기 때문에 체력과 근력을 기르면서도 아름다운 몸매를 가질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 단기간 내에 날씬해지고 싶다면?

바쁜 현대인들에게 단기간에 큰 무리 없이 날씬해질 수 있는 방법으로는 리포소닉스를 추천한다. 국내에는 생소한 시술이나 이미 헐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는 꽤 소문난 시술로 통한다.

또한 복잡한 수술보다 시술을 선호하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수술 없이 초음파를 통해 지방을 없애줘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리포소닉스는 다이어트나 운동을 굳이 하지 않아도 자신의 사이즈를 단1회의 시술로 1인치까지 줄일 수 있다.

제이케이 성형외과 한수형 원장은 “리포소닉스는 자신이 빼고 싶은 시술부위에 집중적으로 초음파기계로 열을 가해 원하는 부위의 지방 세포만을 제거할 수 있다”라며 “이렇게 파괴된 지방세포는 신진대사를 통해 림프액으로 배출할 수 있다. 또한 시술 후 줄어든 지방세포는 영구적으로 제거돼 요요현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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