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EP)의 기아퇴치 대사로 활동하는 아길레라는 3일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린 ‘무함마드 알리 인권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인권상’을 수상했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분쟁 종식과 민주주의 전파에 주력하고 있는 카터 전 대통령은 ‘공로상’을 받았다. 여권 신장 운동의 전도사로 잘 알려진 팝스타 마이클 볼튼(60)이 세계 각국에서 인권 보호에 힘써온 민간인 활동가들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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