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박중훈이 안성기의 체력 유지 비법을 폭로했다.
10월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 광장에서 열린 굿 다운로더 캠페인 5주 기념식에는 배우 안성기, 박중훈, 류승룡, 박찬욱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성기는 근황에 대해 영화 '신의 한수' 촬영과 각종 영화제 활동, 굿다운로더 공동위원장 등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체력 관리 비법을 묻자 안성기는 "운동을 아주 젊었을때 부터 열심히 했다. 밥 먹듯이 해서 그런지 자연스럽다. 체력은 나이 대비 자신이 있=다"고 수줍게 답했다.
이를 들은 박중훈운 "(안성기 씨가)저하고 같은 체육관 다녔는데 저보다 운동기구를 더 무겁게 든다. 저도 잘하는 편인데 저 보다 더 잘든다"라고 깜짝 폭로햇다. 안성기는 "제 나이를 공개하기는 그렇고 영화는 시작한지 58년 됐다"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박중훈은 자신의 '톱스타'로 안성기를 뽑은 것에 "안성기 선배는 욕망가이기도 하고 에너지가 넘친다. 그러나 누구 보다도 절제를 잘한다"라며 "안성기라는 사람이 나오면 신부 목사 처럼 성인 처럼 생각하는데 28년동안 가족 다음으로 친하게 지낸 지인으로서 전혀 그렇지 않다. 하지만 그런것을 절제 잘 하시는 것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굿다운로더 캠페인'는 온라인 시장이 커지면서 동시에 불법 다운로드가 진행되고 한국 영화에 여러 방향으로 큰 피해가 일어나던 시점, '합법적인 다운로더가 됩시다'라는 공약으로 배우 안성기와 박중훈이 주축이되어 배우 및 감독들이 힘을 합쳐 시작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이 캠페인은 영화계를 넘어 영상 문화 산업까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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