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논란' 일본산 수산물 수입, 5년 전보다 44% 감소

입력 2013-10-06 13:17  

'원전 논란'에 휩싸인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액이 최근 5년 간 4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6일 발표한 주요 수산물 수입동향에 따르면 올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은 1000억원 규모로, 5년 전보다 43.7% 감소했다.

최근 5년 간 수입액 기준으로 한국이 수산물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으로 이들 나라는 부동의 1∼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4위였던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의 영향으로 올해 5위로 밀려났고 미국이 4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들 상위 5대 국가는 한국 전체 수산물 수입액의 70% 안팎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5년 간 수산물 수입액은 연간 110만t, 4조원 안팎인 것으로 분석됐다.

수산물 수입은 2011년 이후 3년째 감소세다. 올해 1∼8월 수입량도 65만7000t으로, 재작년과 작년 동기보다 각각 9만5000t, 1만2000t씩 줄었다.

전체 수산물 수입액 상위 10대 품목에는 1위를 차지한 명태 외에 냉동연육, 새우살, 새우, 낙지, 실뱀장어, 갈치, 조기, 명란, 주꾸미 등이 포함됐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기사


    <li>女배우 충격 드레스 '속옷 하의가 아예…'</li>
    <li>'기성용 아내' 한혜진, 부친 사업 실패하더니</li>
    <li>"채 총장, 내연녀와 자고 가는 날엔…" 폭로</li>
    <li>백지영, 유산 당일 올린 충격적 사진에 그만</li>
    <li>女 아나, 입사 초반 모텔방에서…폭탄 고백</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