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의 감독판 극장 개봉이 아쉽게도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관상'의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관상' 감독판 상영 여부에 대한 질문에 "아무래도 상영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확정된 바는 없지만, 감독님과 논의 끝에 현재 상영 분이 가장 완벽한 상태가 아닐까라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관에서 상영 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지만, 대신 IPTV 등으로 영화 서비스가 공개될 때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시는 미공개 영상분이 추가로 공개될 것 같다"며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관상'은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김혜수, 이종석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미공개 영상이 추가로 붙는, 감독판이 추가로 공개돼 상영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아쉽게도 불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10월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11만 718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61만4774명. (사진출처: 영화 '관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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