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학생들에게 술이 해롭다는 것을 가르치고 싶었던 선생님은 물 한 컵, 위스키 한 컵 그리고 지렁이 두 마리를 가지고 실험을 했다. “자, 다들 지렁이를 눈여겨봐요.” 이렇게 말한 선생님은 우선 지렁이 한 마리를 물에 집어넣었다. 지렁이는 기분이 좋은 듯 몸을 꿈틀거렸다. 다음으로 다른 지렁이를 위스키 속에 집어넣었더니 고통스러운 듯 몸부림을 치다가 그만 죽어서 바닥에 가라앉아버렸다. “자, 이 실험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뭐죠?” 똑똑한 녀석 하나가 손을 들었다.
“회충이 생기지 않도록 위스키를 마시라는 겁니다.”
*worm:지렁이, 회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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