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금융업종 중 은행주 주가는 경기 개선 기대감과 저가 매력에 시장을 5.1%포인트 초과한 반면, 증권주와 보험주는 각각 9.6%포인트, 6.3%포인트 하회했다.
최정욱, 강승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된 10월 말까지는 금융주 내 은행주와 증권주 위주의 초과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11월 이후에는 내년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될 보험주에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분석이다. 또 향후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화될 12월 이후 다시 은행주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할 것을 조언했다.
최정욱,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1~2분기와 달리 3분기에는 환율과 금리, 주가 등의 매크로(거시경제) 요인들이 금융주 손익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면서 비이자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양그룹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에도 불구하고 금융주들의 익스포저가 미미해 관련 충당금 영향도 거의 없을 전망이다.
또 "은행주와 증권주의 경우 환율 하락과 금리 안정화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전분기대비 큰 폭 개선될 것"이라며 "반면 보험주는 장마·태풍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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