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12분 현재 동양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3.91%) 떨어진 246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말 5% 이상 급등한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동양증권의 하락세는 지난 6일 금융감독원이 외환 위기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동양증권에 대한 특별검사를 무기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비롯됐다. 무기한 특별검사 실시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지난달 23일 동양증권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 데 이어 같은달 30일 특별검사로 전환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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