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10분이면 잠실…지구 내 지하철역 2개
'하남 유니온스퀘어' 등 인근 개발 호재 풍부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서울 강일지구를 거쳐 차로 5분 정도 이동하면 미사강변도시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부지가 나온다. 토목공사가 진행 중인 이 단지는 동원개발이 미사강변도시 A22블록에 짓는 민간 아파트다. 전용 74㎡·84㎡ 두 가지 타입에 모두 808가구로 구성됐다. 이성욱 분양소장은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최근 하루 200~300통의 문의전화가 걸려 온다”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는 546만3000㎡ 부지에 9만6000여명이 거주하게 될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 서울 강일지구 및 고덕지구와 맞닿아 있고 남쪽으로는 하남 풍산지구와 연결돼 있다. 동북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생태공원과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미사강변도시에선 그동안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임대아파트와 공공분양 아파트만 공급됐다.
동원로얄듀크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울 강동구와 마주 보고 있는 ‘준강남권’ 입지에 들어선다. 차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잠실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2016년 입주가 시작되면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강일역(예정)과 500m 떨어진 역세권 단지가 된다. 미사지구 내에는 강일역 외에 미사역도 예정돼 있다. 천호~하남 간 간선급행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사업지에서 잠실과 천호동 출퇴근이 수월하다. 또 인근엔 쇼핑·레저·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대규모 복합 쇼핑몰인 ‘하남 유니온스퀘어’가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아파트 내부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4베이(건물 앞쪽에 배치된 방·거실 개수) 평면으로 설계됐다. 주방과 안방의 넓은 팬트리(저장고)와 드레스룸은 주부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인근 민간아파트 단지(3.3㎡당 1300만원대) 보다 다소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다. 시공사인 동원개발은 대한주택보증, 건설공제조합 등의 기업신용평가에서 ‘AA등급’을 받는 우량 건설사로 꼽힌다. 청약은 특별공급이 오는 16일, 1·2순위가 17일이다. 견본주택은 11일 서울 풍납동 8호선 강동구청역 인근에 개장된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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