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관계자는 “여객기가 착륙을 위해 40분가량 공항 상공을 선회하며 연료를 소진한 뒤 안전하게 착륙했다”며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측은 “배기가스 온도 감지계의 수치가 기준치를 넘어 조종사가 엔진을 정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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