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정진운, 교통사고로 발목골절…7일 긴급수술

입력 2013-10-07 20:47  


[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2AM 정진운, 교통사고로 발목골절…7일 긴급수술

보컬그룹 2AM 정진운(23)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10월7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진운이 탄 차는 6일 오후 11시30분께 경북 문경새재 터널 안에서 25톤 트럭과 충돌했다. 당시 정진운은 2013 드림콘서트 출연 뒤 서울로 올라가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정진운은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고 10cm가량 열상이 발생하는 부상을 입어 7일 서울 모 병원에서 응급 수술에 들어갔다. 동승한 매니저와 스태프 역시 부상으로 치료 중이다.

현재로서는 KBS2 ‘뮤직뱅크’ MC로 활동중인 정진운이 향후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콘서트 일정이 있긴 하지만 연말이라 아직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다.

소속사는 수술 경과를 지켜본 뒤 활동 재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정진운은 지난 8월 운동을 하다 왼쪽 발목 인대가 손상돼 전치 3주의 진단을 받고 깁스 등의 치료를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2AM 멤버 임슬옹이 운동 준 왼발을 접질려 발등과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정진운 교통사고'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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