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가수 백지영이 ‘힐링캠프’ 녹화 도중 눈물을 보였다.
백지영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결혼과 유산에 관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백지영은 “결혼하고 정석원이 나한테 하는 걸 보면서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라며 행복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연하와 사니까 좋으냐”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연하라서 좋은 게 아니라 정석원이 연하라서 좋은 것 같다”고 말해 녹화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백지영은 결별설 및 임신, 유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유산으로 가슴 아픈 시간을 보냈을 당시 악플 때문에 힘들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백지영의 심경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 눈물 흘리는 걸 보니 안타깝네요” “악플러들 가만두지 마세요” “백지영 눈물 보니 마음이 아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10월7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 출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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