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실적은 성수기임에도 부진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1조4588억원, 영업이익은 64.7% 줄어든 340억원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매출액 감소는 화물 수요(FTK) 감소와 여객 단가(Yield) 하락 때문"이라며 "여객은 일본노선 회복이 지연되면서 성수기 가격 인상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연료비는 전년 수준이 예상되지만 외형 축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4분기 영업실적은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개선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4분기 여객은 수요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화물은 신제품 효과가 예상되지만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공급 조절을 통한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li>예비신부, 채팅 男과 모텔 간 이유가…'경악'</li>
<li>女의사와 상담 도중 환자가 '충격 행위'를</li>
<li>'기성용 아내' 한혜진, 부친 사업 실패하더니</li>
<li>백지영, 유산 당일 올린 충격적 사진에 그만</li>
<li>女톱스타 "스무살 때 성폭행 당해" 충격 고백</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