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공모전' 잡아라…가산점에 채용기회 주는 곳 어디

입력 2013-10-08 09:21  

기업이 주최하는 각종 공모전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취업 난 속에서 이력서에 적을 한줄의 스펙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을 경우 입사에 유리한 가산점과 채용기회까지 주어져 구직자에게는 필수 과정이 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와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커피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 탐앤탐스는 제3회 광고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수상자에게 상금, 상장 수여와 더불어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수상작은 공중파 및 케이블 등 TV광고와 국내 유력 잡지, 버스, 지하철 등에 광고로 집행되고 세계 탐앤탐스 매장에 수상작으로 게시된다.

나라사랑·환경사랑·탐탐사랑 등 3가지 공모 주제별로 영상물과 인쇄물로 응모할 수 있다. 각 주제 및 부문별로 대상과 우수상이 주어지며, 총 시상금은 2250만원 규모다.

다음 달 30일까지 탐앤탐스 광고공모전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월간 가구가이드가 주최하는 제9회 GaGu 디자인 공모전은 후원사인 에몬스 가구에 입사지원할 경우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외 대학(원)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가 지원할 수 있다. 작품 패널을 지정된 양식으로 제작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차 예비심사를 거쳐 2차 실물작도 접수한다. 수상작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온라인 브랜드 가구쇼에서 전시된다. 1차 작품 접수일은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약 일주일간이다.

참여형 공모전에서도 입사 지원 가산점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AK몰이 12기째 운영 중인 MVP서포터즈는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면서 AK몰 신전 마케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실무 혜택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향후 애경유통 신입사원 선발 대상이 되는 인턴사원에 지원할 경우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최대 40명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가산점 정도가 아니라 아예 채용기회가 주어지는 곳도 있다.

수입차 브랜드 아우디가 주최하는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의 경우 각 분야 전문가의 1차 심사를 통해 16명(팀)의 파이널리스트를 선발, 이 중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아우디 본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디자인의 독창성과 완성도, 아우디 브랜드 정체성과 고객에 대한 이해도, 디자인 가이드에 대한 이해도, 작품 콘셉트의 실제 성취도 등을 두루 평가해 파이널리스트 진출자 12명과 카테고리별 우승자 4명을 선발 시상한다.

수상자 16명에게는 각 분야 전문가의 멘토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한편,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시킨 디자인으로 우승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와이디가 주최하는 제2회 YDP 패션 일러스트 공모전은 대상 수상자에 한해 YDP 디자인실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은 11월 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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