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어 맨손잡기, 모의경매, 수산물 염가판매, 노들가요제 등 풍성한 행사
- 일본 원전 오염수 유출과 관련 국내 수산물 유통시장에 ‘활력’ 기대
서울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제3회 도심속 바다축제'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도심속 바다축제'는 주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동작구의 고민과 전국 최대의 수산물 판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이 힘을 함께 모은 결과다.
작년 제2회 때에는 지역주민의 입소문이 더해지며 이틀간 모두 10만명 이상이 방문해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급부상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일본 원자력 방사능 오염수 유출사고와 관련하여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침체된 수산시장에 예전과 같은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구청 측은 설명했다.
축제를 공동 주최하는 동작구, 수협노량진수산(주), 동작문화원은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어울려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는 한편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려 수산물의 소비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제3회 도심속 바다축제는 12일 오전 11시30분 동작문화원 풍물놀이패의 신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활어 맨손잡기, 모의경매 등 체험행사와 지역 주민들이 마련한 다양한 문화공연, 그리고 동작바다콘서트, 노들가요제 등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채운다.
또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수산물을 염가에 판매하며 각종 먹거리 장터도 열 예정이다.
10월의 선선한 가을 주말을‘제3회 도심속 바다축제’가 뜨거운 환호와 열기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li>예비신부, 채팅 男과 모텔 간 이유가…'경악'</li>
<li>女의사와 상담 도중 환자가 '충격 행위'를</li>
<li>'기성용 아내' 한혜진, 부친 사업 실패하더니</li>
<li>백지영, 유산 당일 올린 충격적 사진에 그만</li>
<li>女톱스타 "스무살 때 성폭행 당해" 충격 고백</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