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왕가네 식구들’은 3대가 함께 생활하는 왕씨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가족간의 사랑과 갈등, 화해가 어우러지면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왕가네 장녀 왕수박 역의 오현경과 둘째딸 왕호박 역의 이태란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이들의 연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밉상 캐릭터로 시청자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오현경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멋대로인 성격에 미움을 사는 역할이지만 스타일은 따라하고 싶은 룩을 연출하면서 여성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 드라마 속 ‘밉상’ 왕수박 패션
‘왕가네 식구들’에서 오현경이 맡은 캐릭터는 이기적인 된장녀다. 어려부터 귀하게 자라고 엄마의 적극적인 사랑을 받은 그녀는 제멋대로인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미움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로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는 것이 왕수박 패션의 포인트다. 특히 그녀가 극중에서 즐기는 스타일은 화려한 프린트룩. 특히 레오파드부터 기하하적인 패턴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시크하고 당당한 왕수박의 캐릭터를 살리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오현경은 심플한 화이트 원피스에 화려한 프린트 카디건을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또 다른 방송에서는 루즈한 핏의 니트에 가슴 부분이 볼드한 디테일이 가미된 스타일로 시선을 모았다.
■ 시크하고 세련된 리얼웨이룩
오현경은 극중의 왕수박 캐릭터와 비슷하게 리얼웨이룩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매니시한 스타일부터 섹시하고 페미닌룩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는 것. 특히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착용한 정장 팬츠 스타일링은 파워풀한 느낌을 강조하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있다.
이 제품은 제시뉴욕의 것으로 보도 직후 여성들의 문의가 빗발쳤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 또 다른 행사장에서는 스트라이프 숏팬츠 수트를 착용해 엘레강스한 멋을 더했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칼라가 그녀만의 도회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사진출처: KBS ‘왕가네 식구들’ 방송캡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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