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글자글한 눈가주름관리, 20대부터 시작하자!

입력 2013-10-09 09:00  


[라이프팀] 평소 긍정적인 성격과 매력적인 눈웃음의 소유자인 박세아(27세, 가명)씨는 전형적인 미인형은 아니지만 늘 웃는 인상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좋은 편이다.  

대중들에게 호감도가 높은 여자 연예인들을 봐도 매력적인 눈웃음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 중에서도 가수 이효리를 비롯한 배우 손예진, 한가인,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미쓰에이 수지, 걸스데이 민아 등이 눈웃음의 바람직한 예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눈웃음은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와 섹시함을 넘나들면서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냄과 동시에 친근한 매력까지 선사해 많은 이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박 씨는 피부가 건조해 지는 가을에 접어들면서 유독 눈가 주름이 도드라져 고민에 빠졌다. 눈웃음의 키포인트인 선한 초승달 모양의 눈 주위에 자글자글한 가로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예쁜 눈웃음이 더 이상 아름답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눈 주변은 다른 얼굴 조직에 비해 얇기 때문에 하루에 1만 번 이상 움직이고 잘 웃는 사람일수록 더욱 눈가가 민감하고 연약할 수밖에 없어 눈가 주름에 항상 신경써야한다. 

특히 매력적으로 비쳐지는 눈웃음 뒤에는 미세한 ‘눈가 주름’을 유발한다는 단점이 있어 노화가 시작되는 20대 중후반부터는 본격적으로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아름다운 눈가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자외선이다. 눈은 자외선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다. 따라서 팽팽하고 아름다운 눈매를 위해선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눈 주위에도 고루 펴서 발라주어야 한다.

눈가는 가장 연약한 부위인 만큼 색조화장 후 클렌징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화장 후 잘 닦아내지 않으면 잔주름의 원인이 되고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올바른 클렌징 방법으로는 화장솜에 오일 타입의 자극이 없는 아이리무버를 묻혀 눈두덩에 30초간 올려둔 후 메이크업 잔여물이 녹으면 부드럽게 닦아내준다. 아이라인과 속눈썹 부위는 면봉으로 클렌징 워터를 묻혀 다시 한 번 꼼꼼히 닦아 주는 것도 잊지 말자.

피부 속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는 기초 제품은 눈가를 지치게 할 수 있으므로 눈가를 피해 발라준다. 눈가에는 자극이 적은 아이 전용 제품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눈매를 만드는데 퉁퉁 부은 눈은 최고의 적이다. 부기란 피부 속 노폐물을 없애주는 림프액이 정체된 것으로 자극을 받았거나 울었을 때,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했을 때 주로 나타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녹차 티백을 눈두덩에 올려 두거나 냉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베개를 높이 올려 수면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크서클이 심한 경우에는 스트레스 관리 및 묵은 피로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보단 비타민과 무기염류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 하는 것이 좋다. 눈가를 좀 더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피부 타입에 맞는 아이크림을 선택해 눈 아래 부분을 약지를 이용해 톡톡 두들기면서 흡수시켜준다.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요즘에는 주사요법인 보톡스나 울쎄라, 써마지, 스칼렛, 울트라포머 등의 레이저를 이용한 피부 리프팅 시술을 이용해 보다 적극적이고 전문적으로 처진 피부 및 깊어진 주름을 개선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밖에도 일명 ‘예뻐지는 피주사’로 불리는 PRP, 녹는 실을 이용한 D-1리프트와 마이다스 회오리 V리프팅, 보톡스리프팅, 스컬트라, 더마샤인(물광주사), 에어젠트 등의 치료와 더불어 눈을 비비는 습관이나 잘못된 자세는 눈가 주름을 짙게 만들 수 있으므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영화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언제입니까’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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