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아 기자] 최근 천연 향초의 효능이 부각되면서 구입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향초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했다면 요즘은 건강을 위해 향초를 찾는다. 향초의 종류는 다양해졌지만 그 효능과 사용법을 정확히 알고 쓰는 사람은 드물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향초를 곁에 두면 그 효과는 두 배가 된다. 몸에도 좋다는 천연향초, 이제는 제대로 알고 쓰자.
140여년 전통의 루트캔들에서는 8가지 자연의 향기를 지닌 씨킹 밸런스 비즈왁스 캔들을 만날 수 있다. 선물용으로도 적합한 씨킹 밸런스 라인은 몸의 균형을 맞춰주고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도와준다.
천연 에센셜오일로 만들어진 옐로우 컬러의 시더와 버베너 에센셜오일은 창의력과 집중력을 고조시키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탁월하다. 또한 자율신경을 자극해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 시켜주며 우울증, 심장, 위장, 간장 등 장기의 기능 활성화를 돕는다. 성장기 청소년이나 활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오렌지 컬러의 로즈마리와 유칼립투스 에센셜오일은 에너지가 충전되도록 돕는다. 행복감을 높여주고 기분전환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제라늄과 라벤더 에센셜오일은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연보라 컬러는 창조적 영감이 떠오르게 해주고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준다. 미적 영감이 필요한 사람에게 좋은 향초다.
순수하고 선명한 화이트 컬러의 쥬니퍼와 로즈우드 에센셜오일은 숲속의 평안한 느낌을 조성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어지러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적절하다.
유칼립투스향은 두뇌활동 전반을 증진시켜주는 그린 컬러이다. 두뇌활동 전반을 증진시켜주고 심신의 균형을 잡아주어 수험생에게 안성맞춤이다. 스파이시한 클로브향은 기분전환이 필요한 사람에게 좋고 상큼한 라임과 안정감을 주는 로즈우드향은 불면증이나 체중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제품이다.
클링 스피어민트와 티트리 에센셜오일은 독소제거를 위한 환경을 만든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퍼플컬러로 세포재생과 안티에이징에도 효과적이다. 바디 밸런스를 맞춰줘 오랜 시간 연구실에 있는 연구원이나 수험생에게 좋다.
단순히 향이 좋다는 이유로 향초를 구매하기는 사람이 많다. 물론 천연 향초는 인공 향료를 쓰지 않아 누구에게나 안전하지만 자신의 몸과 맞는 제품을 찾는다면 그 효과를 더욱 톡톡히 볼 수 있다. 좋은 향기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힘이 있다. 은은한 향초로 에너지도 충전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건 어떨까. (사진출처: 루트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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