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49 도약하는 금융사] 신한카드, 카드업계 국내 1위 넘어 '월드 클래스' 도전

입력 2013-10-10 06:59  


신용카드업계 1위 회사인 신한카드는 ‘카드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고객의 진정한 생활 파트너’라는 2015년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월드 클래스 금융그룹’이라는 신한금융그룹의 비전 달성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과거와 같은 할인 경쟁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 이를 지양할 방침이다. 대신 고객 접점 채널 등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월 이용회원 1000만명을 달성한 신한카드는 내실 있는 카드사로서의 기반도 구축했다.

신한카드의 경쟁력은 우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에서 나온다. 지난 3월 출시한 ‘큐브카드’와 ‘콤보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이 상품과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넣고 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근 떠오르는 모바일 결제시장에서도 신한카드의 서비스가 돋보인다.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인 ‘신한 스마트월렛’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방식의 모바일카드인 ‘신한 앱카드’는 모바일카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러브’를 키워드로 한 문화마케팅 시리즈도 경쟁력의 원천 중 하나다. 신한카드 ‘러브 시리즈’는 ‘러브 콘서트’ ‘러브 데이’ ‘러브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스포츠 콘텐츠들로 이뤄져 있다. 올해 업그레이드된 ‘러브 시리즈 현장’은 단순한 이벤트성 행사에서 벗어나 신한카드의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향후 기존 사업을 업그레이드해 ‘생활의 편리’를 넘어서 ‘고객 행복’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선도 사업자로서 ‘카드업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데 주력한다. 카드슈랑스 등 그룹 연계 사업은 물론 지불결제 시스템 등 업무범위 확대에 따른 사업 기회 모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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