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였어?" GTA5 기네스 죄다 갈아치웠다

입력 2013-10-10 08:27   수정 2013-10-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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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무시무시한 'GTA5'였다. 콘솔 게임 'GTA5'가 기네스 세계 기록을 6개나 갈아치웠다.</p> <p>지난달 17일 발매되어 24시간 동안 총 8억 달러(한화 약 866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구촌 게임 시장을 강타한 'GTA5'는 이후 기네스 기록을 모조리 바꾸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p> <p>9일 기네스 월드 레코즈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GTA5'가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6개 부문 경신했다고 발표했다.</p> <p>이 발표에 따르면 우선 출시 24시간 만에 1121만개가 판매되어 8억 달러의 매출을 했고, 출시 3일 만에 거둬들인 수익은 10억 달러에 달했다.</p> <p>10억 달러(한화 1조740억원) 매출 도달 속도도 가히 광속이었다. 콘솔 게임 '콜오브듀티'뿐 아니라 영화 '어벤져스', '아바타' 같은 영화 작품도 보유하고 있었지만 GTA5는 이를 뛰어넘은 것으로 예상된다.</p> <p>한국의 한 케이블 방송에서 'GTA조선' 'GTA경성'의 패러디물로 큰 인기를 받기도 한 이 게임은 기네스의 기록은 역시 메가 히트를 항목을 보여준다.</p> <p>기네스를 보면 24시간 내에 가장 많이 팔린 액션 비디오게임, 24시간 내에 가장 팔린 비디오게임, 10억 달러 가장 빨리 도달한 엔터테인먼트 자산, 10억 달러에 가장 빨리 도달한 비디오게임, 24시간 내에 가장 수익을 많이 올린 비디오게임, 24시간 동안 1개의 엔터 자산으로 가장 높은 수익, 가장 많은 트레일러를 선보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 등이다.</p> <p>
한편 GTA5의 개발비는 2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800억)로 알려졌다. 하지만 개발+마케팅 비용의 몇 배에 달하는 비용을 하루 만에 거둬들이며 2013년 최고 흥행작품으로 우뚝 섰다</p> <p>GTA5가 행인을 공격한다던가, 차를 훔치는 막강한 자유도의 게임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소재가 은행털이나, 범죄 등을 다루고 있어 논란이 되기도 한다. 게임의 진행도 불법적인 일을 많이 할 수밖에 없어 잘 만들어진 범죄영화를 보는 것 같은 평을 받지만 미성년자 불가 게임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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