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남장여자 김경민, 섹시걸 변신 성공!

입력 2013-10-10 14:54  


[이선영 기자]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KBS W ‘버킷리스트’에 출연, 남장여자의 모습에서 섹시걸로 탈바꿈한 김경민이 화제다.

‘버킷리스트’ 3화에서는 어릴 적부터 투포환, 레슬링 등의 운동을 한 탓에 남자다운 외모와 성격을 갖게 된 김경민(20)씨의 사연과 변신에 성공한 모습이 공개됐다.

김경민은 학창시절 사납고 뚱해 보이는 인상과 또래 여자 아이들에 비해 큰 덩치 때문에 따돌림을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쳐다만 봐도 시비 거는 줄 안다. 처음 본 사람들이 ‘너 화났어? 무섭게 생겼다’라고 말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씨는 3개월간의 ‘버킷리스트’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한층 섹시하고 여성스러워진 인상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그의 모습을 본 방청객, MC 오현경·김지영, 의학멘토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의 상담과 수술을 맡은 의학멘토 BK성형외과 홍성범 원장은 “내 머리속에 떠오른 경민씨의 롤모델은 건강한 장윤주씨다. 본인이 갖고 있는 매력을 어디까지 찾아내느냐가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팀원들과 최대한 노력해서 그 매력을 찾아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씨처럼 옆 광대가 발달하면 사납고 남자 같은 인상을 주며 입이 툭 튀어나온 경우에는 뚱하고 촌스럽게 보이기도 한다. 이럴 때 필요한 수술이 바로 광대축소수술과 양악수술이다.

그는 광대축소 수술을 통해 얼굴선이 한층 부드러워 졌으며 양악수술로 돌출입이 개선돼 세련된 모습을 찾았다. 여기에 변화된 얼굴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코 성형도 병행하여 이전보다 훨씬 여성스럽게 바뀌었다.

홍성범 원장과 함께 수술을 집도한 BK성형외과 최영달 원장(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은 “(김경민 씨의) 아래턱 같은 경우에는 길이라든가 폭이 넓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길이를 줄이는 수술을 했고 턱이 들어갔기 때문에 약간 무턱처럼 보일 수 있어서 앞턱을 앞으로 빼주는 수술도 병행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양악수술 협진 치과 전문의 강윤식 원장 역시 양악수술 계획단계부터 홍성범(성형외과 전문의), 최영달(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 원장과 함께 김씨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여 최상의 수술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홍성범 원장은 “앞으로 부기 빠지고 열심히 운동을 한다면 기대했던 것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여성스러워진 김경민을 본 네티즌들은 “촌스럽고 사나워 보였는데 예뻐졌다”, “살 좀 빼고 머리도 기르면 더 예쁠 것 같다”, “앞으로 밝고 긍정적으로 살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외모 콤플렉스로 고통 받는 여성들을 도와 제2의 삶을 살게 해주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KBS W '버킷리스트'는 MC오현경, 김지영과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국내 최고의 의료진 12명,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로아 원장, 김태은 스타일리스트, 숀리 사단의 훈남 트레이너 머슬잭이 멘토로 출연한다.
(사진출처: KBS W ‘버킷리스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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