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바텍은 코팅기술과 연계된 신규사업을 통해 2년마다 2배 이상의 매출성장을 기록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2013년 매출은 2년 만에 2.2배 성장한 1038억원, 2014년엔 2012년 대비 2.7배 증가한 2357억원의 매출을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2016년 매출은 2014년 대비 2.2배 증가한 52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애플 태블릿PC '아이패드' 교체주기가 찾아와 2010년 이후 최대 수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스마트폰(LG G2, 구글 넥서스5)과 건물유리 코팅(에너지 절감, 단열 유리)까지 사업분야가 폭 넓다"고 설명했다.
올해 3, 4분기엔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예상했다. 올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각각 77%, 552% 급증한 663억원, 114억원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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