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제국의아이들 김동준이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하늘벽에 오르다’ 주연배우로 캐스팅 됐다.
10월11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김동준을 비롯한 김보라 정선경 손병호 최원영은 올해 6번째로 제작되는 장애이해 드라마 ‘하늘 벽에 오르다’ 출연을 확정하고 14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하늘 벽에 오르다’는 스포츠 클라이밍을 소재로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도전,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장애이해교육 목적으로 제작되는 교육드라마답게 기획 단계에서는 외부 기획위원과 협의를 통해 소재의 현실성과 참신성 여부를 검수하였으며, 장애학생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시각에서 자발적인 관심과 친화를 유도하기 위한 토대를 만들었다.
극중 김동준은 장애를 갖고 있는 아버지와 갈등을 이겨내는 고등학생 태호 역을 맡아 스포츠 클라이밍에 도전하는 시각장애인 역을 맡은 김보라와 우정 어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출연과 제작까지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중에서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정선경은 1회부터 5회까지지 출연했고, 올해도 동참한다.
한편 2009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에 맞춰 KBS를 통해 방송되는 장애이해드라마는 교육부와 삼성화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매년 제작, 방영하고 있다. 올해 6번째 제작되는 ‘하늘벽에 오르다’는 10월 말 촬영을 마치고 12월 시사회를 거쳐 2014년 장애인의 날(4월22일) 지상파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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