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日 원전 사고후 원산지 속인 수산물 국내 유입"

입력 2013-10-11 15:21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산지를 속인 일본 수산물이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민주당 의원이 11일 해양수산부 등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일본산 수산물이 83건,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은 일본산 수산물이 118건 각각 적발됐다.

업종별로는 횟집이 93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장 52건, 마트 21건, 일반음식점 20건, 유통업체 14건, 노점상 1건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허위표시 사례만 보면 절반 이상인 47건이 국내산으로 위장했고, 러시아산이라고 속인 일본산 수산물도 33건에 이르렀다.

허위표시는 2011년 63건에서 2012년 4건으로 급감했다가 올해는 9월 현재 16건으로 다시 증가했다.미표시 적발 건수도 2011년 66건, 2012년 19건, 2013년(9월 현재) 33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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