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형이 공식 절친으로 소문난 토니 안의 여자친구 혜리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어 대중들로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양세형과 토니 안은 군대에서 함께 군 생활을 하며 우정을 피워온 케이스다. 양세형은 군시절 토니 안의 선임으로서 토니 안과 친밀한 군대에서 맺은 우정을 자랑했다.
그런 양세형이 이번엔 공식 연인으로 선언하며 공개 연애를 즐기고 있는 토니 안의 연하 애인,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와 함께 가을철 꽃밭에서 함께 피크닉을 즐긴 모습이 포착되었다.
사실 이들이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긴 이유는 다름 아닌 바로 시트콤 촬영 때문. 이날 혜리는 같은 멤버인 유라가 막내딸 역할로 출연 중인 MBC에브리원의 '무작정 패밀리 시즌3' 프로그램에 특별 출연했다.
혜리의 역할은 유라의 친구로서 진상 게임폐인인 장남 세형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자타공인 귀요미 역할로 열연했다. 원래 애교가 없는 편인 혜리는 모태 애교인 유라에게 애교 강습을 받으면서까지 열혈 애교 연습 후, 촬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상대는 바로 양세형. 워낙 콩트에 강한 타입이기도 하고, 또 토니 안의 선임이기도 한 세형은 혜리와의 커플 연기에 있어 짓궂은 농담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께 셀카를 찍는 장면에서 “김치, 에이치오티(H.O.T), 핫젝갓알지~” 라며 농담을 친 것. 하지만 혜리 역시 세형의 장난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상황을 넘기며 오히려 자꾸 말을 하는 세형의 입에 음식을 마구마구 집어넣어 말을 못하게 하는 둥 역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한층 더 아기자기하고 유쾌한 모습을 이끌어냈다.
양세형 혜리 데이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양세형 혜리 은근 잘 어울려", "수지 성준 처럼 데이트?", "토니는 어쩌고", "무작정패밀리 꼭 챙겨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세형과 혜리의 한 겨울날의 꽃밭 피크닉 모습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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