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아이유 유희열 선물'
가수 아이유가 유희열에게 스키니진을 선물했다.
10월1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최근 정규 3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분홍신’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품격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아이유는 “빨간 스키니진을 입으며 열연해주신 모습에 촬영장 여자 스태프들이 모두 반했다”며 ‘분홍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준 유희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당시 선배님이 너무 말라서 빨간바지를 맞춤 제작 했었는데 워낙 비싼 바지라 리폼해서 회사 남자 신인그룹에게 입히려고 했는데 맞는 사람이 없었다. 선물로 드리려고 가져왔다”며 빨간 스키니진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민망한 웃음을 터뜨린 유희열은 “잘 때 입겠다. 내 생에 이런 바지를 입다니 고맙다”고 화답했다. ('아이유 유희열 선물' 사진출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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