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진호는 SG워너비 멤버였던 故채동하를 기리며 '살다가'를 선곡, 진실된 마음을 담아 열창했다.
그는 "동하 형의 팬들께 비애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동하 형의 목소리를 기억하시는 분들께 불편하지ㄶ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말했다. 초반에 김진호는 귓가에 속삭이듯이 노래를 부르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슬픔을 억누르려는 모습에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SG워너비와 같은 소속사였던 강민경을 비롯한 경합가수들은 물론 객석마저 눈물바다가 됐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진호 '살다가', 정말 슬펐다" "김진호 '살다가', 노래랑 상황이랑 맞물려서 더 애잔했다" "김진호 '살다가', 여전히 듣기 좋은 목소리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동받은 마음을 서로 나누고 있다.
이날 '불후'에서는 김재희, 조장혁, 이정, 김진호, 먼데이 키즈, 강민경(다비치), 빅스가 경합을 펼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