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프슨, LPGA서 2년 만에 우승…이일희는 3위

입력 2013-10-13 17:18  

알렉시스 톰프슨(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톰프슨은 13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1·624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톰프슨은 15언더파 269타로 단독 2위에 오른 펑산산(중국)을 제치고 개인 통산 2승째를 거뒀다.

톰프슨은 2011년 9월 나비스타 클래식 정상에 오른 것이 투어 첫 우승이었다.

3라운드까지 톰프슨에게 3타 뒤진 2위였던 이일희(25·볼빅)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일희는 6,7번 홀 연속 버디로 한때 톰프슨을 1타 차로 바짝 압박하기도 했다.

하지만 9번 홀(파4) 보기로 한 타를 잃고 톰프슨은 10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로 달아나면서 간격이 벌어졌다.

양희영(24·KB금융그룹)이 10언더파 274타로 단독 5위, 최운정(23·볼빅)은 8언더파 276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도 최운정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1언더파 283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