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의 닮은 꼴이 콜린 파렐?…'미스터 빈일 수도'

입력 2013-10-13 23:59  


방송인 샘 해밍턴이 '헐리우드의 상남자' 콜린 파렐과 닮았다는 말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장혁은 기상 후 거울을 들여다보던 샘 해밍턴에게 "턱 살이 빠지니 보기 좋다"며 헐리우드의 미남 배우 콜린 파렐을 닮았다고 칭찬했다.

뜬금없는 칭찬에 샘 해밍턴이 쑥스러워하자 서경석은 그가 미스터 빈을 닮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옆에 있던 김수로는 "백인은 모두 닮았다"며 한 술 더 떴다.

발끈한 샘 해밍턴은 "내가 보기엔 동양 사람도 마찬가지로 모두 닮았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샘을 놀리던 서경석이 자신의 눈을 가린채 "필리핀에 가면 성룡을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밝히자 출연자들은 이의없이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며 '닮은꼴 무리수 대결'의 종지부를 찍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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