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식시장, 업종 내 '빈부격차' 줄어

입력 2013-10-14 06:00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같은 업종 내 가장 비싼 종목과 가장 싼 종목 간 주가 격차가 지난해 말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 중 동일 업종 내 최고가 종목과 최저가 종목의 주가 괴리율은 712배로 지난해 말 903.12배보다 크게 줄었다. 주가 괴리율은 같은 업종 내 최고가 종목 주가를 최저가 종목 주가로 나눈 값이다.

건설업 등 14개 업종의 괴리율이 감소한 반면 유통 업종 등 4개 업종은 괴리율이 커졌다. 특히 금융업과 화학업종의 괴리율이 큰 폭으로 감소해 전체 업종의 주가 괴리율을 낮췄다.

업종별로 가장 비싼 종목이 업종 내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평균 19.28%로 지난해 말 15.99%보다 3.29%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4개 업종에서 업종별 최고가 종목이 바뀌었다. 조선내화(비금속광물), NAVER(서비스업), 디아이(의료정밀), 태광산업(화학) 등이 업종별로 가장 비싼 종목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