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3분기 영업익 예상치에 부합 전망"-신한

입력 2013-10-14 07:49  

신한금융투자는 14일 호텔신라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치 수준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8만3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40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420억원)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며 "지난 8월에 연 서울호텔은 3분기까지 22억원 영업적자를 내고 4분기 22억원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면세점 실적은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면세점 매출액은 15.0% 높은 5941억원, 영업이익은 37.6% 뛴 395억원일 것"이라며 "매출액 성장률이 추정치보다 좋다"고 설명했다.

중국 여유법 시행에 대해선 면세점에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세계로 가는 패키지 가격이 50~100% 가까이 동시에 올랐기 때문에 총 여행경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 한국이 오히려 수혜"라며 "여행기간 동안 중국인에게 인지도가 있는 면세점 1~2곳과 백화점만 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앞으로 한국 면세점에서 중국인 1인당 소비금액이 오를 수도 있다"며 "패키지 대신 개별 여행자가 많아지면 브랜드 인지도가 있고 은련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면세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