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산공장에선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을 비롯해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M3 Z.E. 양산개시 기념식을 갖는다.
부산시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이 SM3 전기차의 양산체제를 갖춤에 따라 내년부터 전기택시 도입과 충전시설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이미 제주특별자치도의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나서는 등 올해 사전계약 물량 500대를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연간 4000대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성공적인 민간 보급에 이어 부산시 전기차 택시와 서울시 카쉐어링까지 보급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부품 국산화 진행과 함께 지역 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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