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오는 22일 출시 예정인 '올 뉴 쏘울'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올 뉴 쏘울은 세계 최초로 기본 컬러인 그레이 색상의 휠 커버 외에 레드와 블랙 2종의 휠 커버를 추가로 제공, 취향에 따라 휠 커버 색깔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세 가지 색상의 휠 커버를 제공하고 이를 편리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기아차의 차량 정비망인 ‘오토 큐’를 통해 1회 무상 교환해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 뉴 쏘울은 평행주차 뿐 아니라 직각주차를 도와주는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을 기아차 최초로 적용했다.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의 경우 ▲럭셔리 1595만원 ▲프레스티지 1800만원 ▲노블레스 2015만원이며, 1.6 디젤 모델은 ▲프레스티지 1980만원 ▲노블레스 2105만원이다(자동변속기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1.6 가솔린 럭셔리 모델의 경우 디자인 개선을 비롯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플렉스 스티어 등 상품성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오히려 105만원을 인하해 고객부담을 크게 완화시켰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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