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제주-방콕 노선을 지난 11일부터 취항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10월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16회(왕복) 운영되며, 추후 전세편 운영기간 확대 및 정기편 노선 취항도 검토할 예정이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B737-800(183석)이다.
운항편은 저녁 9시5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간 저녁 11시50분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방콕에서는 새벽 1시에 출발해 오전 7시50분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태국 현지 관광업계에서도 태국인들의 제주도 방문에 대해 높은 관심과 관광객 수요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며 “저비용항공사(LCC)만의 특화된 노선 개발로 방한 관광객 증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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