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서 자녀 대상으로 ‘래미안 튜터링 서비스’ 체험교실 실시
삼성물산은 오는 18일부터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1구역에서 공급하는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의 모델하우스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래미안 튜터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교실을 마련한다. 래미안 튜터링 서비스(RAEMIAN Tutoring Service)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연계하여 재단에서 소정의 선발과정을 거쳐 래미안 장학생을 뽑아 래미안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장학생은 입주 후 1년간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문고) 내에서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 기부 및 멘토링을 한다.
래미안 튜터링 서비스는 올해 분양했던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6월),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8월) 등에 적용됐다. 이번에 오픈하는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아파트에도 래미안 튜터링 서비스가 도입될 계획이다. 래미안 튜터링 서비스를 체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오는 15일까지 신청자 정보를 기입해 이메일(raemiansales@samsung.com)로 접수하면 된다. 16일 초등학생 자녀 40명을 선착순으로 추첨을 실시한다. 튜터링 서비스는 모델하우스가 오픈하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창작미술, 창의독서 등의 내용으로 총 5회(1회당 40분간) 실시된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교육하기 좋은 최적의 입지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만큼 래미안에서도 입주민들을 위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래미안 튜터링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12일,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의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초청행사에 수요자 3000여명이 방문하면서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문고객들은 단지 내 구립 어린이집과 인근의 구립 도서관 등 단지의 뛰어난 교육환경에 높은 점수를 줬다. 래미안 튜터링 서비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114㎡ 총 949가구 규모이며 이중 일반분양은 472가구이다. 주택형별로는 59㎡ 108가구, 84㎡ 354가구, 114㎡ 10가구의 중소형 단지로 구성된다.
영등포구가 ‘서울시 2030 도시기본계획’에서 도심(광화문,종로)과 강남에 이어 서울시 발전을 주도 할 3대 핵으로 꼽혀 금융허브로 도약할 전망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이용시 강남 및 CBD지역으로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관심이 많은 단지다. 2018년 완공예정인 신안산선 1단계(안산 중앙역~여의도역)사업에 신풍역이 계획돼 있어 여의도에 대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래미안 영등포구 프레비뉴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신길동 252-11번지 현장 일대에 마련된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02)848-949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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