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013 코스닥 상장기업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한국거래소는 14일 코스닥시장 투자저변 확대를 위해 코스닥 상장사 12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12개 코스닥 상장사는 3S 성광벤드 솔브레인 엑세스바이오(Reg.S) 오스템임플란트 위메이드 잉크테크 진성티이씨 코나아이 코오롱생명과학 포스코 ICT 한글과컴퓨터 등이다.

거래소는 홍콩(16일)과 싱가포르(18일)에서 각각 컨퍼런스를 열어 해외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코스닥기업 및 코스닥시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각 기업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경영진들이 직접 참여해 해외 투자자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컨퍼런스를 열어 해외자금 유입을 통한 코스닥시장의 장기 수요기반 확충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주관하고, 다이와증권이 후원한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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