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전기차는 한국의 녹색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에서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준중형급 전기차인 SM3 Z.E는 1회 충전으로 135㎞ 이상(신연비 기준) 달릴 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135㎞다. 최대 모터파워 70㎾, 최대토크 226Nm의 성능을 낸다. 트렁크 내부에 장착된 22㎾h급 리튬 이온 배터리에는 감속하거나 내리막길 주행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회수해 재충전하는 ‘회생제동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가격은 SE Plus 기준 4500만원이다.
환경부 보조금 1500만원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별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으면 2000만원 안팎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500대가 사전계약됐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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