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식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2014년 반도체 업황회복에 따른 소재 매출 증가, 2차전지에 대한 기대감 등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현재 솔브레인의 주가는 아직도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반도체 부문의 성장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올해 성장성은 과거에 비해 확실히 둔화될 것이지만 꾸준한 실적과 내년 성장성 회복은 기대할 만하다는 설명이다.
201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4% 증가한 6915억원,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1210억원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2014년에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 자회사의 실적기여와 반도체 산업의 회복만으로도 동사의 매출성장률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솔브레인은 전해액 분야에서 S사 첫번째 공급자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관련 장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