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수 거래소 이사장과 알렉산더 머튜어리 S&P 최고경영자(CEO)는 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이날 오전 양해각서를 체결, 전 세계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코스피 200 등 KRX 인덱스에 대한 홍보, 마케팅, 세일즈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두 기관은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KRX 인덱스 사업체계의 선진화를 추진하고, 내년 초 상업계약을 체결해 공동마케팅 수행 등 본격적인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향후 인력교류도 실시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 200 등 KRX 인덱스의 글로벌시장 공략을 통해 해외자금의 국내증시 유입, 한국증시의 글로벌 위상 제고, 수익 다각화 등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S&P는 세계최대 글로벌 지수사업자로 S&P 500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85만 여종의 지수를 산출 중이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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