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소재 학습만화, 일본열도 사로잡다

입력 2013-10-15 12:21  

[ 이미나 기자 ]
 
㈜미래엔, '방사능에서 살아남기 2', 일본 아마존 아동학습만화 분야 베스트셀러 1위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에서 출간한 과학상식 만화 ‘방사능에서 살아남기 2’가 일본 아마존의 아동학습만화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일본에서 올 7월 출간된 ‘방사능에서 살아남기 1’ 역시 동일한 차트에서 3위를 차지, 시리즈 전권이 상위권을 점령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방사능에서 살아남기 2’는 국내에서 올해 2월 처음 선보여 약 7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방사능에서 살아남기’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부쩍 높아진 방사능에 대해 알아보는 ‘서바이벌 과학상식’ 만화이다. 일본 5대 언론사 중 하나인 아사히 신문사 출판국에서 ‘원자력에서 살아남기’라는 도서명으로 출간된 이 책은 지난 4일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 집계 결과,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국내에서의 인기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책의 주요 줄거리는 방사능의 긍정적, 부정적 측면을 모두 설명하며 방사능에 대한 합리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생소하고 어려운 방사능의 기능과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도심에서 방사능 폭탄 테러가 난 상황을 배경으로 테러 발생 시 대처법, 방사능 낙진을 피할 수 있는 옷차림, 방사성 물질이 묻은 음식물 처리 등의 정보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실제로 방사능에 대처하는 방법을 상세히 담고 있다.   
 
아이세움 만화팀 문영 팀장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방사능’에 대한 관심이 관련 도서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방사능에서 살아남기’가 흥미와 학습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는 학습만화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사회 전반의 현안을 반영하고 ㈜미래엔의 교육출판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학습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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