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의 책임 임대로 보증금 걱정이 없으며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내년 3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공공임대아파트의 장점은 저렴한 보증금 제도로 임대료를 납부하면서는 10년 후에 분양전환 된다는 점이다.
계약금으로 1200만원, 입주 때 잔금 4800만원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43만원으로 2700만원을 추가로 납부하면, 월 25만원으로 임대료가 낮아진다. 임대료는 동, 층, 향, 측 세대 구분에 따른 차등이 없다.
임대기간은 총 10년이지만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고, 계속 거주를 희망하는 경우는 2년 단위로 임대차 계약 갱신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살아보고 결정하는 공공임대로 초기목돈 부담이 없으며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잦은 이사걱정도 없고, 경기도시공사 책임 임대로 보증금 걱정도 없다"면서 "또한 메이저 브랜드 공공임대로 품질 걱정도 낮췄으며, 2014년 3월 입주 예정으로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전체 면적의 40% 이상을 조경 면적으로 설계했다. 다양한 테마별 조경 공간을 확보했으며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 가능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구도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어서다.
여의도와 강남 등 오피스타운으로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김포한강로를 통해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면 도달할 수 있으며, 동쪽으로는 일산신도시와 파주신도시, 남서쪽으로는 인천검단신도시와 연결된다. 합정역과 홍대, 신촌, 서울역 일대를 오가는 M버스가 개통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편리하다. 특히 올해에는 총 23.61㎞에 9개 역이 신설되는 '김포도시철도'가 착공 예정으로 오는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유앤알 박상언 사장은 "김포 한강신도시의 경우 교통 및 생활여건이 양호한 입지에 위치한 아파트가 비교적 인기가 높은 편"이라며 "전세난에 고통 받는 소비자라면 김포한강신도시에 위치한 미분양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임대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공공임대 아파트에선 보기 드물게 4베이, 알파 룸 등 특화된 평면설계를 반영했다. 무인택배 시스템과 가족안심 시스템 등도 도입했다.
‘자연앤 e편한세상’은 오는 17일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22일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2순위, 25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샘플하우스는 김포한강신도시 Ab-02블록에 25일 개관한다. <분양 문의 1588-7104>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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