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판촉사원인 '야쿠르트아줌마'들과 서울시민들이 올 겨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대규모 김장행사를 펼친다.
한국야쿠르트는 다음달 13일 서울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01년 시작된 이 행사는 2004년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확대돼 매년 이어져왔다.
한국야쿠르트는 2008년 131톤, 지난해 140톤의 김치를 만들어 한 장소에서 가장 많은 인원(2198명)이 가장 많은 양의 김장을 담궈 한국기록원에 공식 등재된 바 있다.
올해도 한 장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김장을 담그는 주제로 월드기네스 수립에 도전할 예정이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인원은 김장나누기 홈페이지(www.gimjang.kr)를 통해 다음달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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